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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씨가 운영하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 씨 부친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박세리희망재단이 박 씨 부친을 고소한 사건을 경찰에서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박세리 개인이 아니라 재단 차원에서 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 부친은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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