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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새벽 0시 10분쯤 전북 김제시 죽산면의 한 페인트 생산 위험물 제조소에서 불이 나 5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제조소 한 개 동 면적 701㎡ 중 350㎡와 200ℓ들이 드럼통 100개가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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