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명동 일대 22개 버스 노선 29일부터 조정

[서울] 강남·명동 일대 22개 버스 노선 29일부터 조정

2024.06.17.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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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이른바 '버스 대란'이 벌어졌던 서울 강남과 명동의 광역버스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분산 조정됩니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도심 정체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협의해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용인과 강남을 오가는 5개 버스 노선은 오후 시간대 강남과 신논현 정류장을 거친 뒤 양재나들목을 들르지 않고 바로 경부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또,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15개 노선은 일부 구간에서 가로변 차로로 조정됩니다.

성남에서 서울 명동으로 향하는 2개 노선도 혼잡이 심한 명동 일대를 우회하도록 회차 경로가 기존 남산1호터널에서 소월로로 바뀝니다.

시는 이 같은 조정으로 서울 도심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출퇴근길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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