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대상 확대...다음 달부터 지급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대상 확대...다음 달부터 지급

2024.06.17.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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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예술인 기본소득을 도내 28개 시군에 거주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순부터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분담하는데, 도내 31개 시군 중 용인, 성남, 고양 등 3개 시는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1월 기준 28개 시군에 거주하는 2만5천720명의 예술인(예술활동증명 유효자) 가운데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한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 1만1천500명(일반 1만220명, 신진 1천300명)이 대상입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27개 시군에서 7천252명이 받았습니다.

올해부터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해 신진예술활동증명유효자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지급액은 지난해와 같이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원합니다.

도는 지난해부터 지급된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설될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까지 총 6개 기회소득을 연내 지급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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