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옆자리 승객 성추행 20대, 터미널에서 체포

고속버스 옆자리 승객 성추행 20대, 터미널에서 체포

2024.06.18. 오전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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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7시 10분쯤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버스 안에서 20대 남성 A 씨를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광주광역시에서 출발해 전주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B 씨가 잠든 사이,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 B 씨는 성추행 사실을 알게 된 뒤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터미널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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