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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인천에서 출발해 타이완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긴급 회항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승객 12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일부는 과호흡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긴박했던 당시 기내 모습이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항공기 소음으로 가득한 한 여객기 내부입니다.
승객들 위로 투명한 튜브 여러 줄이 아래로 내려와 있습니다.
산소마스크인데, 승객들이 실제로 착용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죠.
영상이 다소 흔들리는데, 기체가 마구 흔들리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22일 오후에 촬영된 영상인데요.
이륙하고 50분이 지난 대한항공 항공기 내부입니다.
당시 기체는 인천을 출발해 타이완으로 향하고 있었는데요.
영상을 살펴보면, 승객 자리 앞 곳곳에 기내식들도 놓여져 있습니다.
식사 도중에 갑작스레 산소마스크가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실제로 영상을 올린 승객은 "기내식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체가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급격히 하강했다" 고 당시 현장을 설명했습니다.
이 항공기,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당일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 125명 가운데 15명이 고막 통증과 과호흡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한항공은 승객들을 불편하게 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기체 결함과 회항 경위 등을 조사하는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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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2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일부는 과호흡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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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소음으로 가득한 한 여객기 내부입니다.
승객들 위로 투명한 튜브 여러 줄이 아래로 내려와 있습니다.
산소마스크인데, 승객들이 실제로 착용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죠.
영상이 다소 흔들리는데, 기체가 마구 흔들리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22일 오후에 촬영된 영상인데요.
이륙하고 50분이 지난 대한항공 항공기 내부입니다.
당시 기체는 인천을 출발해 타이완으로 향하고 있었는데요.
영상을 살펴보면, 승객 자리 앞 곳곳에 기내식들도 놓여져 있습니다.
식사 도중에 갑작스레 산소마스크가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실제로 영상을 올린 승객은 "기내식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체가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급격히 하강했다" 고 당시 현장을 설명했습니다.
이 항공기,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당일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 125명 가운데 15명이 고막 통증과 과호흡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한항공은 승객들을 불편하게 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기체 결함과 회항 경위 등을 조사하는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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