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크루즈 관광객 인천 관광 비율 '껑충'...지원 다양화

[인천] 크루즈 관광객 인천 관광 비율 '껑충'...지원 다양화

2024.06.25.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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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이 서울로 직행하지 않고 인천에 머물며 관광과 쇼핑을 한 비율이 지난해보다 배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에 기항한 크루즈 10척의 입항 승객 만 9천3백여 명 가운데 70.3%인 만 3천5백여 명이 인천 시내 관광을 즐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인천을 찾은 크루즈 12척 승객 만 8천4백여 명 중 35.4%만 인천 관광을 한 것보다 비율로는 두 배로 높아진 겁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내 크루즈 전용터미널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관광버스 임차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곧바로 서울로 향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인천에는 올해 상반기 11척을 포함해 연말까지 모두 16척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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