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표지판 점검 현장 덮친 차량에 신호수 사망

신호등 표지판 점검 현장 덮친 차량에 신호수 사망

2024.06.27. 오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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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새벽 0시 40분쯤 인천 서구 금곡동 신호등 표지판 점검 작업 현장으로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수로 일하던 60대 남성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현장 관계자들은 차량 여러 대가 빠른 속도로 내달렸고, 이 가운데 1대가 신호수 남성과 작업 차량을 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를 긴급 체포하고, 블랙박스와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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