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아동급식지원플랫폼' 다음 달 29개 시군 확대...배달앱으로 주문

[경기] '아동급식지원플랫폼' 다음 달 29개 시군 확대...배달앱으로 주문

2024.06.27.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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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현재 10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다음 달부터 29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가 2022년 자체 개발한 이 플랫폼은 아동급식카드로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들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현장 대면 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급식카드와 달리, 낙인효과 걱정 없이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사업을 한 뒤 올해 3월부터는 10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3~5월 22만2천466건이 결제됐습니다.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플랫폼에서는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쿠폰이 지급되고, 1인당 월 4회 한도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1대 1 질의 응답 게시판'도 운영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급식(한 끼 9천 원)은 대상자별로 매일 1식부터 3식까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29개 시군 아동은 2만5천여 명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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