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소·벤처 육성 'G-펀드' 조성 2년 앞당겨 1조 원 돌파

[경기] 중소·벤처 육성 'G-펀드' 조성 2년 앞당겨 1조 원 돌파

2024.06.27.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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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G-펀드' 조성액이 목표보다 2년 앞당겨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경기도는 지금까지 G-펀드 총운용 규모가 1조2천68억 원으로,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천880억 원에 더해 올해 스타트업·탄소 중립·미래 성장 분야 펀드 4천188억 원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애초 목표보다 2년 앞당기고 운용 금액도 2천억 원 초과 달성한 겁니다.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해 2월 G-펀드 비전 선포식에서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펀드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모험 자본 역할을 하며 안정적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기반 산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원합니다.

G-펀드는 현재 스타트업·탄소 중심·재도전 등 10개 펀드 5천197억 원, 소부장·AI·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 8개 펀드 5천46억 원, 북부 균형·디지털 전환 등 5개 펀드 1천825억 원 규모로 운용 중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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