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돈 가로채 코인 투자'...고교 교사 구속

'학생·학부모 돈 가로채 코인 투자'...고교 교사 구속

2024.06.28.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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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경찰서는 학부모와 학생 돈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고등학교 교사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학생들 사이에 일어난 돈 문제를 중재해 주겠다며 학생 한 명과 학부모 5명에게서 9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가로챈 돈을 코인에 투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자로 A 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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