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수욕장 오늘 개장...강원 동해안 본격 피서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오늘(29일)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섭니다.

속초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삼척 맹방해수욕장은 다음 달 10일 등 강원 동해안 86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12일까지 차례로 개장합니다.

동해안 각 시군은 수상안전요원 590여 명을 배치하고, 경포와 삼척 등 4개 해수욕장에서 이안류 감시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최근 출몰이 잦아진 상어가 물놀이 구역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동해 망상과 속초 등 8개 해수욕장에는 그물망을 설치합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