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놀이'도 색다른 경험...한국 매력에 '흠뻑'

'추억의 놀이'도 색다른 경험...한국 매력에 '흠뻑'

2024.06.29. 오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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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단체 관광객들이 경남 통영을 방문했습니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같은 한국의 추억 섞인 놀이를 하며 한국과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통영 꿀빵 맛있게 드세요.)고맙습니다."

타이완에서 온 귀한 손님들이 통영의 대표 간식 꿀빵을 맛봅니다.

표정에서는 만족감이 느껴집니다.

맛을 봤으니 이번에는 놀이 시간.

우리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에 도전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제기를 차보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관광객들은 제기차기뿐 아니라 이런 딱지치기를 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사물놀이도 하면서 한국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천메이린 / 타이완 관광객 : 저는 평소에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좋아해서 이번 활동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경상남도에 계속 여행 오고 싶습니다.]

이번 관광객들이 이용한 여행 상품은 한국관광공사가 현지 여행사와 함께 개발하고 홍보한 겁니다.

통영뿐 아니라 부산의 유명 맛집, 대구의 전통 시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조혜원 /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 차장 : 경남관광재단에서 도움을 주셨어요. 지자체에서도 이런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드셔서 저희랑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해주셨으면….]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더 많은 타이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입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촬영기자 : 강태우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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