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소득기준 완화...수강 대상 10만→12만 명

'서울런' 소득기준 완화...수강 대상 10만→12만 명

2024.07.01.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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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01일)부터 서울시 아동·청소년 약 2만 명이 추가로 서울런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50%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까지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의 6∼24세가 지원 대상이었습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수강 가능 대상자는 10만 명에서 12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난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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