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저출생 대응'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정무장관 부활

정부, '저출생 대응'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정무장관 부활

2024.07.01.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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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한 인구전략기획부를 새로 만들고 야당과 협력을 위한 정무장관을 부활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 이민 문제를 총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에서는 인구 관련 중장기 사업과 전략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민생과 주요 개혁과제 관련 이해관계 갈등 조정, 국회와 정부 사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무 정무 장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1970년 박정희 정권 당시 만들어진 정무장관은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폐지와 부활을 반복하다 11년 만에 다시 신설됐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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