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대응'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정무장관 부활

'저출생 대응'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정무장관 부활

2024.07.01.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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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 이민 문제 등 인구 정책을 담당하는 인구전략기획부를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국회와 정부 간 원활한 소통을 중재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정무장관도 부활시키기로 했습니다.

오늘 정부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저출생뿐만 아니라 고령사회 대응, 인력·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할 수 있도록 부 명칭은 '인구전략기획부'로 명명하였습니다. 강력한 컨트롤타워로서 '전략·기획 및 조정'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기획원과 유사한 모델로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사회부총리를 교육부장관에서 인구전략기획부장관으로 변경하여, 교육·노동·복지 등을 아우르는 사회부총리로서 인구 대응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생 및 주요 개혁과제 관련 이해관계 갈등 조정, 국회-정부 간 원활한 소통 등 정무 기능 강화를 위하여 정무장관을 신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조직법」에 국무위원인 정무장관의 신설 근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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