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 놓고 흉기 휘둘러 2명 사상' 50대 조폭 구속 기소

'이권 놓고 흉기 휘둘러 2명 사상' 50대 조폭 구속 기소

2024.07.02.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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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은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두 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7일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유흥업소 접객원 공급 행위 근절 집회 시위 중이던 40대 남성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직폭력배인 A 씨는 불법 접객원 공급 신규 업자들의 진출을 통제하다 피해자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권 다툼과 관련 업소 운영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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