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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교육청은 남원 지역 1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210여 명이 나와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어제(2일) 오후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 당국은 급식 재료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조사하면서 환자 추가 발생 여부를 관찰 중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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