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보물98점, 서울→대구 '극비 이송'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보물98점, 서울→대구 '극비 이송'

2024.07.03.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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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에 맞춰 소개될 국보와 보물 등 문화유산이 서울에서 대구로 이송됐습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국보인 훈민정음 해례본과 보물인 신윤복의 '미인도' 등 문화유산 98점이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대구 수성구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송은 1938년 간송미술관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경찰의 호송 협조를 받아 극비리에 진행됐습니다.

이송된 문화유산은 보존 처리 등을 거쳐 9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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