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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 힐튼호텔이 33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숙박시설, 관광 공공 청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양동 재개발 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힐튼호텔 로비 원형은 보존한 채 개발을 추진하면서, 인근 남산과 개방형 녹지와도 연결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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