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사고' 경찰·서울시 첫 합동회의...대책 논의

'역주행 사고' 경찰·서울시 첫 합동회의...대책 논의

2024.07.04.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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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이 숨진 시청역 인근 차량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서울시가 오늘(4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서 합동 회의를 열고 재발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공동 사고 현장 일방통행 도로에 볼라드나 경계석과 같은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신호등을 세우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일방통행 도로를 전수조사하고, 안전시설과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한 경우 경찰과 협의해 신속 보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고령 운전자의 적성검사 등 면허 능력 검증을 강화하고, 면허를 반납하면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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