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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상하수도 사업소 직원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원주시 상하수도 사업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공사비 420억 원이 들어가는 원주천 관로 개량 공사 관련 업체에서 공무원이 뇌물을 받은 의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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