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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등에 쏟아진 강한 비로 주택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도청은 침수나 산사태 우려로 금산과 보령, 부여, 논산, 공주 지역에서 60가구, 주민 87명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어젯(16일)밤 11시 반 기준으로 충남과 대전 소방본부에 신고된 비 피해는 각각 150건과 3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로 다행히 사람이 다치거나 구조된 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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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로 다행히 사람이 다치거나 구조된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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