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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6일) 11시쯤 경북 성주군에 있는 반도체용 세정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위험물 처리시설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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