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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캠핑장 출입로가 침수돼 고립된 야영객이 구조됐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10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캠핑장에서 장맛비로 출입로가 침수돼 야영객과 캠핑장 관계자 등 6명이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고립된 6명을 무사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소방 당국은 폭우로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난다며, 장마철 계곡이나 강 주변 야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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