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된 40대 하루 만에 무안에서 숨진 채 발견

경기도에 살던 남성이 실종 신고된 지 하루 만에 전남 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오늘(17일) 오후 3시 4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졸음 쉼터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4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A 씨는 어제(16일) 연락이 끊겨,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