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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으로 남성을 유인해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SNS에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 2명을 유인하고, 차량과 금품을 빼앗은 A 군 등 10대 2명을 구속기소 하고, 범행에 가담한 또래 3명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새벽 광주 북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한 뒤 현금을 훔치고, 다른 20대 남성도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빼앗은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구속 피고인 1명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도 추가 적용하고, 범행을 도운 13세 여학생은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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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달 25일 새벽 광주 북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한 뒤 현금을 훔치고, 다른 20대 남성도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빼앗은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구속 피고인 1명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도 추가 적용하고, 범행을 도운 13세 여학생은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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