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에 45만㎡ 스포츠·마이스(MICE) 단지 조성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45만㎡ 규모의 스포츠·MICE(마이스) 복합공간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어제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용도지역을 조정하는 내용의 지구단위 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전시·컨벤션 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돔형 야구장과 스포츠 콤플렉스, 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과 컨벤션 센터 등의 구체적인 배치도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올해 중으로 협상을 마무리 짓고 내년까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