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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4시 50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에 있는 4층짜리 다가구 주택 4층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화장실에 갇혀 있다고 직접 신고했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시간 30분여 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내일(2일) 오전 경찰과 합동 감식에 나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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