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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두세 살 된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밥을 강제로 먹이거나, 말도 잘 통하는 않는 아이의 머리채를 잡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식판을 들고 아이 입에 억지로 밥을 밀어 넣습니다.
누워있는 아이의 다리를 잡아끌고 몸을 강제로 일으켜 식탁에 앉히기도 합니다.
낮잠을 자지 않으려는 아이의 머리채를 잡아 눕히고 몸을 강하게 밀치면서 이불을 뒤집어씌우기도 합니다.
지난 4월과 5월 대전에 있는 가정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
아이 부모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간식을 가지고 어린이집을 찾았다가 학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학부모들은 피해를 본 아동만 5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50대와 40대 어린이집 교사 2명을 입건하고, 두 달 치 CCTV를 확보해 피해 아동이 더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유성구청은 해당 어린이집이 지난달 폐원을 신청했고, 지금은 운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재진이 해당 어린이집 원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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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아이의 다리를 잡아끌고 몸을 강제로 일으켜 식탁에 앉히기도 합니다.
낮잠을 자지 않으려는 아이의 머리채를 잡아 눕히고 몸을 강하게 밀치면서 이불을 뒤집어씌우기도 합니다.
지난 4월과 5월 대전에 있는 가정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
아이 부모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간식을 가지고 어린이집을 찾았다가 학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학부모들은 피해를 본 아동만 5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50대와 40대 어린이집 교사 2명을 입건하고, 두 달 치 CCTV를 확보해 피해 아동이 더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유성구청은 해당 어린이집이 지난달 폐원을 신청했고, 지금은 운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재진이 해당 어린이집 원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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