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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후 2시 5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근처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폭염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더운 날씨에 밭일을 하다가 온열 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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