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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낮 12시 반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밭에서 일하던 90대 여성이 쓰러졌습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여성이 무더위에 밭에서 일하다가 온열 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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