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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남지역에서 5번째 온열 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2일 경남 밀양시의 밭에서 일하다 쓰러진 60대 남성 A 씨가 어제(4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겼을 때 체온이 39.8도에 의식이 없었고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올해 온열 질환으로 지금까지 5명이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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