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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낮 12시 5분쯤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30대 A 씨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A 씨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광주에는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교내를 지나다 인근 나무에 떨어진 낙뢰에 감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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