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다가 갑작스런 폭우에 사촌 형제 고립...무사히 구조

다슬기 잡다가 갑작스런 폭우에 사촌 형제 고립...무사히 구조

2024.08.06. 오전 01: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폭염 경보 속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서 강물이 불어나 고립됐던 사촌 형제가 소방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그제(4일) 오후 8시 10분쯤 갑자기 내린 폭우로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 있는 하천이 불어나 다슬기를 잡던 5∼60대 남성 사촌 형제가 하천 건너편으로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로프를 연결해 두 사람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그제 맑은 하늘에 무더위가 이어지던 장수 지역에는 오후 3시 10분에 갑자기 호우주의보가 내리면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