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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오후 5시 반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 아파트 10층에서 5살 A 양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양이 베란다 창 쪽에 의자를 놓고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락 당시 집에는 오빠 두 명이 있었고, 부모는 외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양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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