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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인근에서 규모 7.1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경남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는 양산시와 창원시에서 지진 유감 신고가 각각 3건과 2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오늘(8일) 오늘 오후 4시 43분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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