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아파트 1주일 만에 전기 공급 재개

'전기차 화재' 아파트 1주일 만에 전기 공급 재개

2024.08.09.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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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전기 공급이 끊겼던 인천의 아파트 단지 470여 세대에 1주일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아파트의 전기 설비를 어제(8일) 오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아파트 전체 16개 동 가운데 3개 동에서는 화재 당시 뿌려진 소화수가 남아 있어 당분간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화재 후 전체 16개 동 천581세대 가운데 4개 동 477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모든 세대가 단수로 불편을 겪었고, 닷새 만인 지난 6일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단전과 단수로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등 임시주거시설 10곳에서 지내는 이재민은 9일 오전 11시 기준 196세대 647명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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