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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전문선수의 월평균 수입이 100만 원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9~29일 도내 70개 종목 단체와 31개 시·군 체육회, 체육시설을 통해 체육인 1천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 대상에는 전문선수 외에도 지도자, 심판, 체육행정인, 체육학자, 클럽운영자 등도 포함됐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전문선수 응답자 165명의 경우 월평균 수입이 169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문선수 응답자가 설문지에 적은 월 수입액을 합산해 평균치를 산출한 것입니다.
이 중 대학생 선수 응답자 85명의 월 평균 수입은 115만 원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득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전문선수의 97%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회소득 정책에 대해 '동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제도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67만4천134원)에 해당하는 체육인이 대상입니다.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시·군 가운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가 완료된 광명시가 가장 먼저 이달 30일까지 지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16개 시·군은 9~10월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도는 시범사업 성과와 체육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지급 대상 확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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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9~29일 도내 70개 종목 단체와 31개 시·군 체육회, 체육시설을 통해 체육인 1천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 대상에는 전문선수 외에도 지도자, 심판, 체육행정인, 체육학자, 클럽운영자 등도 포함됐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전문선수 응답자 165명의 경우 월평균 수입이 169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문선수 응답자가 설문지에 적은 월 수입액을 합산해 평균치를 산출한 것입니다.
이 중 대학생 선수 응답자 85명의 월 평균 수입은 115만 원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득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전문선수의 97%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회소득 정책에 대해 '동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제도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67만4천134원)에 해당하는 체육인이 대상입니다.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시·군 가운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가 완료된 광명시가 가장 먼저 이달 30일까지 지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16개 시·군은 9~10월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도는 시범사업 성과와 체육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지급 대상 확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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