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세훈 '1인 점포 안심경광등' 점검..."안전 최우선"

[서울] 오세훈 '1인 점포 안심경광등' 점검..."안전 최우선"

2024.08.13. 오전 09: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인 점포 안심경광등' 설치 점포를 방문해 위급 상황 시 대응 과정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1인 점포 안심경광등은 오세훈표 '일상안심' 정책의 하나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에 점멸등이 켜지고 사이렌이 울리며 자동으로 자치구 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알리고 경찰까지 출동하도록 연계돼 있습니다.

시는 지난달 1인 점포 안전을 위해 안심경광등 5천 개를 배부했는데, 이틀도 안 돼 준비된 물량이 조기 마감됐습니다.

지원 업종별로는 미용실이 가장 많았고 공인중개사와 음식점이 뒤를 이었으며,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 40대 순으로 지원됐습니다.

시는 안심경광등 수요를 고려해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점포가 아닌, 개인이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역시 신청 개시 2시간이 안 돼 준비된 물량 2만 개가 소진돼 12월 추가로 3만 개를 더 신청받을 예정입니다.

오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범죄 피해를 예방해 '안심특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