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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쯤 부산 강서구 낙동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과 수산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두 곳의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54분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두 곳 모두 지난 금요일부터 가동 중지 상태였다는 사실을 근거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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