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54.7mm' 광주·전남서 소나기 피해 잇따라

'시간당 54.7mm' 광주·전남서 소나기 피해 잇따라

2024.08.28. 오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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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7일) 정오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목포가 60.2mm를 기록했고, 함평 56mm, 무안 50mm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어젯밤 10시 전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54.7mm의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이로 인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물이 새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41건의 관련 피해 신고가 광주와 전남 지역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광주기상청 측은 오후에 내리는 비를 끝으로 당분간 비 소식은 없다며 비가 그친 뒤에는 온도와 습도가 올라 무덥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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