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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국산 도라지의 인지능 개선 효과를 밝힌 연구가 이달 국제 학술지 '바이오 메디신 & 파마코 테라피'와 '프론티어 인 뉴트리션' 등 2곳에 연달아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세포실험 결과 도라지 추출물은 염증을 유도한 동물 신경세포의 산화질소를 약 30~60%까지 감소시켰습니다.
또 단기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진 동물에 도라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학습 능력은 정상적인 수준까지 유의적으로 회복했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동물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약 50%까지 감소했습니다.
도라지 추출물이 뇌의 산화스트레스와 신경 염증을 연결하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세포 외부 물질을 섭취하는 '식세포 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베타-아밀로이드'를 감소시킨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학계에 보고된 도라지의 인지능 개선 연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베타-아밀로이드' 감소 원리 등을 밝힌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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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알츠하이머병 동물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약 50%까지 감소했습니다.
도라지 추출물이 뇌의 산화스트레스와 신경 염증을 연결하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세포 외부 물질을 섭취하는 '식세포 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베타-아밀로이드'를 감소시킨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학계에 보고된 도라지의 인지능 개선 연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베타-아밀로이드' 감소 원리 등을 밝힌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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