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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전 10시 10분쯤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가축 분뇨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A 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장 건물 두 동과 중장비 석 대 등이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안에서 시설 공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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