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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5성급 호텔 가운데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서부터 숙박비 최종가를 표시하는 곳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시내 5성급 호텔 27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벌인 가격 표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7곳 가운데 검색 첫 화면에서부터 최종가격을 표시한 곳은 3곳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세금이나 기타 비용을 뺀 금액으로 소개한 뒤, 결제 단계에서 최종 가격을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눈속임 가격 설계를 막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이 내년 2월 시행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정확한 가격 표시가 이뤄지도록 호텔 사업자들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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