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 남용 혐의' 박우량 신안군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선고

'직권 남용 혐의' 박우량 신안군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선고

2024.09.06.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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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6일)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군수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기간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위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항소심 재판이 끝나고 박 군수는 대법원에 즉각 상고해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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