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에 흉기 휘두른 60대 현행범 체포

경북 의성경찰서는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9일) 새벽 2시 40분쯤 경북 의성군 춘산면의 50대 동생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흉기를 휘둘러 동생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동생은 배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A 씨도 농약을 마셨다고 주장해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두 명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