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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저녁 7시 10분쯤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63살 남성 운전자가 급히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레이크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뒤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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