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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세계적인 교통 분야 전문가·국책 연구기관들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신교통수단인 '무궤도 굴절 차량'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짧은 건설 기간과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는 신교통수단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와 제도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무궤도 굴절 차량은 버스전용차로에 신호 체계만 정비하면 바로 도입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상용화를 통해 교통 체계를 혁명적으로 바꾸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시는 내년 말을 목표로, 가수원 네거리에서 유성온천 네거리까지 총 6.2km 구간에 '무궤도 차량'을 도입하는 시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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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 말을 목표로, 가수원 네거리에서 유성온천 네거리까지 총 6.2km 구간에 '무궤도 차량'을 도입하는 시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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