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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석 물가 안정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양파 반값 할인을 지원합니다.
시는 농수산식품공사, 이마트와 협력해, 시내 이마트 25곳에서 양파 2.5kg을 50% 할인된 2,740원에 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는, 가격이 급등했던 애호박과 사과, 대파, 상추 할인 판매도 지원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의 일일 가격을 점검해 선제적인 물가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82개 품목의 가격 현황은 직접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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